미야지마히로시의 주장도 있다. 이 농기구들은 조선후기의 이앙법의 보급을 가능하게 한 요인 가운데 하나인 건앙법을 실행하는 데에 사용된 것으로 『산림경제』에 등장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점을 고려하여 18세기 후반을 조선의 재래농구체계의 완성기라고 인식하거나, 18세기에 쟁기와 그것을 보
양반 (미야지마히로시 지음)
대학 국어 작문 숙제로 인해서 이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나는 미야지마히로시의 ‘양반’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물론 과제이긴 했지만, 가장중요한 이유는 양반에 대해 알고 싶었고 이해하고 싶었다. 이 책에 나오듯이
‘양반의 정
‘양반’은 미야지마히로시가 쓴 일본 단편소설집이다. 총 9개의 단편 중 첫 번째 작품인 <다케조>부터 세 번째 작품인 <유곽 거리>까지 네 개의 작품은 각각 하나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나머지 다섯 개(<사치코>, <신주쿠 밤거리>, <시골길>, <우키요에>, <달밤>)의 작품들은 두 명의 화자가 등장하여 서
미야지마히로시의 ‘양반’은 양반에 대한 기본적 정보뿐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를 양반과 관련지어 새롭게 재해석한 책이다. 책 제목이 양반이라 예전부터 많이 들어왔던 그 양반(양반에 대해 설명한 책)이겠거니 했는데 이 책은 양반에 대한 이야기를 해나가며 고려, 조선시대 사회상을 역사책에 가
양반 독후감
미야지마히로시가 지은 “양반” 이라는 책은 일본인의 객관적인 입장에서 우리도 잘 알지 못 하는 양반에 대해 구체적으로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의 전통문화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마도 유교적인 생활습관일 것이다. 그런 유교문화는 우리가 생활하는 곳곳에 녹아있으
이 책을 손에 들면서 처음에, ‘글쓴이: 미야지마히로시’ 라는 부분부터 찾아보게 되었다. 교수님이 이 책은 일본인 관점에서 우리나라 양반을 바라보고 일본인이 쓴 책이라고 하셔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양반이라는 게 뭔지도 모르는 일본에서 이 책이 쓰여졌다고 하니 일단 시작은 부정적
선진국들은 다시 아시아적 가치를 비난하기는 했지만 처음에 그들이 배우고자 했던 아시아적 가치의 핵심에 바로 유교라는 것이 있으며 4마리 용도 모두 유교문화권이다. 바로 이러한 유교문화가 가장 깊이 침투한 우리나라의 기득권 세력인 양반에 관한 책이 이 미야지마히로시의 “양반” 이다.
역할을 수행함. 왜 춘길을 지지하는지 근거가 부족하고 단면적인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작가가 바라는 젊고 이상적 인물을 대표하는 듯.
8)미야지마 마사야 - 극 중 카메라맨. 진정한 가치 추구에는 무관심하고 권력에 굴복하는 대중적인 인물을 대표. ‘돈’이라는 현실적 가치에만 관심이 있음.
미야지마 셋과 춘길이 철로를 사이에 두고 서있다가 다른 방향으로 퇴장하는 것에서는 두 가지 의도를 생각해보았다. 한 가지는 당사자가 아닌 사람은 그 누구도 조선인 포로감시원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조국과 일본, 연합군 어느 쪽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버려진 조선인 포